1. 오블완 챌린지?
처음엔 이 말은 외국어인 줄 알았습니다. 그 뒤에 나오는 챌린지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요즘 세태가 서구식 단어를 사용하여 그것의 가치를 높이려고 하는 경향이 많다 보니, 이런 나의 판단이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갑니다.
'오늘 블로그 완성' , '오블완' 새로운 신조어가 되려면 엄청난 파급력이 있어야겠지요. 그런 신조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떤 단어의 집합을 의미 있는 글자로 축약한다는 것은 재미있는 시도입니다. 그런 시도가 어원적으로 의미 상 관련성이 있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단톡방' 같이....
'티 스토리'가 기획한 챌린지가 성황리에 마쳤으면 하는 바램이고, 나도 챌린지 기간 동안에 블로그 글 하나는 써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결심을 해 보겠다.'고 쓸려다 '결심을 합니다.'로 고쳤습니다. 이 둘은 의지력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므로 나의 결심을 다지기 위해 이렇게 고쳤습니다.
'오블완'합시다.
2. 오블완 챌린지의 목적
티 스토리에서 '오블완 챌린지'를 기획한 이유는 블로그를 활성화하여 '티 스토리'의 위상을 좀 더 높이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우리가 이 챌린지에 참여하는 이유도 나 스스로의 글쓰기 능력 향상과 함께 경제적인 이슈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나의 인내심을 측정해 보는 것도 이유겠군요.
내 인생에서 글쓰기를 치열하게 지속적으로 한 적이 없기에 이번 기회에 나를 고통 속으로 던지려 합니다.마치 고행의 수도승 같은 심정으로 참가합니다. 지금 글쓰기가 당장 나에게 이익을 가져 오지는 않지만, 나를 향상 시키는 계기가 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3. 오블완 챌린지의 가치
살아온 지난 날을 돌이켜 보면, 나의 이익을 위해 무던히도 애를 쓰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를 살펴보니 이익을 추구한 것이 오히려 손해였다는 것을 느낍니다. 큰 이익을 남긴 것도 아니고, 잔잔한 이익에 눈이 멀어서 큰 걸 놓쳤네요. 아주 큰 걸 놓쳤어요!
그래서 한 세상 잘 산 이들이, 마음 그릇이 크야 재물도 따라온다고 했군요. 재물에 전전긍긍하던, 그래서 궁핍을 많이 경험해서 재물에 촛점을 맞추어 적어봤습니다. 젊을 땐 몰랐어요. 이제사 그 아픔을 느낍니다. 이때가 바로 다시 시작할 가장 빠른 시간인 줄도 압니다. 그래서 다시 시작합니다. 남들이 늦었다고 말해도, 이것이 나의 최선이기에 다시 시작합니다.
경계가 없는 마음 그릇을 모두 모두 다같이 키웁시다. 지나간 일들에 대한 후회는 지금부터 큰 마음 나무를 키우는 밑거름으로 삼아 쭉쭉 뻗는 힘으로 만들어버립시다.
'티 스토리'에서 이런 재미있는 장을 만들어 주니, 살아온 시간에 대한 반성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를 이 챌린지에서 한 번 펼쳐 보고자 합니다.
참가하고자 하시는 분은 아래의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 프로모션 페이지 URL'을 참조하세요.
https://www.tistory.com/event/write-challenge-2024
1)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 참여
- 일정 : 2024년 11월 7일(목) - 11월 27일(수) 21일간
- 참여 방법 : 오블완 챌린지 21일 동안 매일 블로그에 글을 쓰는 도전
- 참여 혜택 :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 프로모션 페이지 URL 참고
2) 사전 이벤트 참여
- 일정 - 2024년 10월 28일(월) - 11월 06일(수) 10일간
- 참여 방법 - 내 블로그에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에 대한 소개와 챌린지 프로모션 페이지 URL을 추가
- 상품 -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00명 추첨)
4. 오블완 챌린지를 권유
얼굴도 모르는, 인터넷 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인연들과 어떤 주제로 과거 시험을 치를런지는 모르지만, 이러한 도전이 좀더 재미 있는 경험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글쓰기 능력이 향상되고, 세상을 보는 마음이 더 넓어지고 편안해지길 바랍니다. 글쓰기가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지금 하지 않으면 나의 능력을 키울 기회를 잃게 됩니다. 그래서 그저그런 궁핍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 간다면 얼마나 피곤하겠습니까!
어떤 성과를 얻을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다시 할까요? 성과 없이 손해만 봤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군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효율성을 중시하다보니 생긴 사고방식입니다. 저도 효율성을 중시하여 이것 저것 따지다가 큰 이익을 놓쳤습니다. 효율성이든지 이익이든지, 이런 것 따지다가는 중요한 것을 잃습니다.
자신을 위해서 포기하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 도전해봅시다. 티 스토리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 아니 인생 과거 시험장에서 멋지게 공부해 봅시다.